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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아이의 상처 치유하기

Olive 2020. 10. 1.

내면아이의 상처 치유하기

마거릿 폴 지음 | 정은아 옮김 | 소울메이트 | 2013.12.26.

내면아이는 직감적인 본능 (감정, 경험)에 충실하다고 합니다. 반면 성인 자아는 논리적인 생각 (생각, 믿음)에 따라 행동합니다. 

성인 자아의 이성적인 면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마음을 닫아 버리는 결과를 낳기도 합니다. 자기감정을 부정하고 폄하하며 무시하고 있는 현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자신의 고통과 마주하려는 의지를 가져야 합니다.

 

감정을 회피하고 있는 내면에 집중해서 내 안의 분노, 저항감이 어떤 것인가 알아봅니다. 
남의 시중들거나 남의 시중을 받으려 하는 것으로 사랑을 표현하고 있지는 않는지. 물건에 의존하거나 어떤 것에 중독되어 있지는 않은지. 고립되거나 소외되지 않고 다른 사람과 건강한 상호관계를 맺고 있는지.

내 선택이 사랑을 베푸는 행동으로 이어졌습니까? 
내 행동이 타인과 나의 영적이고 감정적 성장에 기여했나요?
내 몸에 집중해 봅니다. 술이나 달콤한 음식, TV, 소리치기로 도피하는 것을 중단합니다.

 

"나는 나쁜 아이야, 나는 힘없는 사람이야"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믿음입니다. 도덕적 평가 너머에 타당한 이유가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방어적 태도에서 벗어나 고통을 느끼려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지금 기분이 어때?"라고 나 자신에게 물어보고 "괜찮아"라고 말해봅니다.
내가 어떤 것을 선택할 수 있는지 구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를 넘어선 나보다 위에 있는 higher self의 진실과 사랑의 에너지를 느껴봅니다.

 


학대와 무시, 폭력으로 인해 수치심을 느끼고 나 자신을 제한하고 있었다면

성인 자아(이성)와 내면 아이(감정)가 분리되어 공허하고 물질이나 과정에 중독되어 있었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자신에게 사랑을 베풀고, 자신을 보살피세요.
행동을 마친 결과로 드는 기분이 어떤지 확인하세요. 


자유라는 것은 모든 것이 제대로 되고 있는 기분, 일체감, 순조롭게 흘러가는 느낌입니다.
자발적인 웃음, 두려움으로부터의 자유,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자유를 느껴보세요.

자신을 살펴보고 배우세요.

내면 아이와 단절되면 
1. 물질, 활동, 사람에 대해 중독을 보입니다.
2. 어조, 시선, 말투로 비난하고, 잔소리하며, 정의를 들먹이고, 욕을 합니다.

상대방을 위협하고 짜증을 내고 망신 주기, 취조, 상처주기로 다른 사람을 통제하려 합니다.

또는

3. 대가가 있는 칭찬, 조건적인 칭찬으로 은밀하게 상대를 조정합니다. 그러므로 에너지(의도)를 구분해서 인식해야 합니다.

 

자기애(자신)와 공감(타인)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합니다. 비난하느라 소중한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됩니다 

내면아이의 고통을 치유하는 부모 역할을 해봅시다.
1. 자신의 소중함과 가치를 찾아봅니다. 진정한 자신 모습 그대로를 소중히 여깁니다. 긍정적인 면, 친절함, 사랑스러움, 재능, 가능성, 창조성 등
2. 자신만의 지성을 소중히 여깁니다.
3. 내면 아이를 대신해 행동합니다.

" 다시는 우리 아이에게 상처 주지 말아요 또 괴롭히면 가만히 있지 않을 거예요" 엄마의 사랑은 행동을 취하는 것입니다. 자존감을 쌓는 것이죠.

 

4. 내면 아이 감정에 책임을 집니다.
내가 어떤 행동을 하길 원해? 한계선을 정하고 위축되지 않고 당당히 행동합니다.

성인 자아(이성)와 내면 아이(본능)가 연결된 상태는 안정감과 집에 있는 편안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

불편한 감정의 원인과 자신의 행동을 살펴봅니다.
"지금 나의 어떤 행동이 나의 고통을 유발하는가?" 
"난 비난받고 싶지 않아. 대신 화가 나는 점이 있으면 대화해보자" 

어릴 적 부모가 해주지 않은 것을 내면 아이에게 해줍니다 
-통제받지 않을 권리 
-내면 아이의 진정한 가치 찾기 
-자신의 감정과 욕구에 스스로 책임지기

 

불편한 상황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난 이 상황이 불편해 너에게 비난받고 싶지 않아 위로해주고는 싶지만 
이런 식으로 비난받을 생각은 없어" 

"내가 돌봐줄 테니 괜찮아"라고 말하며 자신을 돌보세요.
다른 사람의 생각이 내 가치를 결정하지 않습니다.

애정에서 비롯된 행동은 자존감을 강화시킵니다 
시중드는 행위는 자존감을 감소시킵니다.
잠시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중독입니다. 음식, 약물, 알코올처럼 일시적으로 외로움의 고통을 잊게 합니다.
남의 시중드는 행위도 그 순간에는 그 사람과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줘서 잠시 외로움을 잊게 합니다.

'의존 관계'는 자신의 가치를 결정할 권한을 다른 사람에게 줘버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진실을 알기 위해서는 내면의 감정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맺고 있는 모든 관계는 내면 아이와 맺고 있는 관계에 기초합니다. 

 


매일 내면 아이와 대화하며 내 아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더 사랑스러운 방식으로 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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